신풍제약은 어떤 회사인가?
신풍제약은 1926년 6월 5일 의약품 제조, 원·완제품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신약 개발에 힘쓰고 있는 회사이다.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신풍제약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었으며,
현재 코로나19 경구치료제인 '피라맥스'에 대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신풍제약의 주가 하락
신풍제약의 인기
신풍제약을 제외하고도 알동제약, 씨젠 등 코로나 관련주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각 제약사들은 영업매출 상승을 기대하며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었다.
신풍제약도 다른 제약회사와 마찬가지였다.
신풍제약은 다른 제약회사들 처럼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도 적극 나섰었다.
그리고 때마침 신풍제약이 자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코로나19 치료제 대열에 올라섰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어디서 먼저하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 되면서 인기가 치솟기 시작했다.
그러나 피라맥스는 작년에 코로나와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임상 2상에 실패하며 주가가 하락했었다.
그러나 신풍제약의 계속된 시도로 결국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게되었고 주가가 다시오르게 된 것이다.
신풍제약은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백신 관련주에 수급이 몰리자 주가가 21만4,000원까지 오른적도 있었다.
신풍제약의 임상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주가가 크게 오를 수 있지만,
변동성이 큰 종목이기 때문에 투자 시 주의해야 하는 종목이었다.
신풍제약, 검찰에 압수수색 받다
코로나 테마주 신풍제약은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게 되었다.
그 이유는 신풍제약이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년동안 원료 납품업체와 거래하며
원료 단가를 부풀리는 등 거래내역을 조작하여 57억원에 달하는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신풍제약의 본사와 사무실, 주거지 등 회사 곳곳이 수사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임상3상이 문제없이 통과될 수 있을까?
모두들 임상에서 통과하여 최종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집중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도 예상하지 못한 사건들이 터져 주가가 떨어지기 때문에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